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아는 사실이지만,
소셜미디어는 자존감 낮은 사람들을 위한 최적의 도피처이자
인간의 원초적 보상심리를 자극하는 아주 좋은 매개체가 된다.
울 교수님은 강의건 논문이건 초등학생도 알아먹을 수준으로 설명하지 못하면 니가 병신 이라고 하니까
존나 간단하게 노력해보겠음
SNS이면의 심리학_1 - 공작새의 심리학
공작새와 같이 이성의 관심, 무리에서의 우위를 가지기 위해 더 화려한 장식을 원하는 도구
즉 자신의 잘남을 증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요소가 '현실에서 볼품없는 인간' 에겐 SNS다.
현실에서 잘나가는 사람, 즉 이미 화려한 장식이 현실에서 존재한다면 이 욕구는 현실 레이어에서 충족되고
온라인에서까지 이 욕구를 해결할 필요가 없어진다.
다만 현실에서 이걸 보여줄 수 없다면, 온라인으로 이 욕구를 분출하게 된다.
아마 7급게이는 자신 주변에 실제로 자신보다 잘나가거나 가정환경이 좋거나 자신이 비비질 못할 부류의 사람들과 지냈을 것임
SNS이면의 심리학_2 - 가상의 군중
SNS에 중독된 사람들은 이 인터넷에 존재하는 집단에 관한 환상을 가진다.
자신의 말이 노가다 김씨 10명에게 읽히는지 세계 최고 10대 거부들에 읽히는지 전혀 확인할 방법이 없지만,
중독자들은 글을 쓰며, 자신의 글 및 컨텐츠가 엄청나게 대단한 군중들로부터 읽힌다는 착각에 빠지고
그렇기에 온라인에서 타인에게 인정을 받으며 본인의 자존감을 충족하게 되는 중독에 빠진다
실제로 안여돼 오타구 개병신 5명이 아 씨발 니 인생 존나 부럽다 라고 하는 상황이 현실인데도 불구하고
이미 이 중독자의 망상에선 모델급 외모의 개씹 엘리트 새끼 500명이 와 진짜 니인생 존나 부럽다 하고 하는 망상을 하게 된다.
결국 점점 더 온라인에서의 인정을 탐닉하게 된다
SNS이면의 심리학_3 - 우두머리 경쟁
그리고 위의 두 심리적인 요소가 결합되어 온라인에서 우두머리 경쟁을 하게 되는데
이 온라인 막고라..즉 병신 키배질이 그것이다.
중독자의 입장에선, 져도 병신 이겨도 병신이란 이 키배질이 무조건적 이겨야 하는 세기의 승부가 되어버린다.
저새끼를 짓밟아서 내가 더 화려함을 증명해야 하고 + 나의 이 키배질을 존나 잘나가는 새끼들이 보고있다는 망상에 빠져 버려서 그렇다.
저 7급게이는 다른장소도 아닌 대학갤러리, 즉 고려대 학벌로 자신이 최상위 포식자로 행세할 수 있는 무대를 골랐으며
그 속에서 타인을 짓밟으며 우두머리 경쟁에서 이겼다는 희열을 맛보며 살아온 거다
이 모든 것이 결합되어 7급게이는 본인의 화를 스스로 자처한 꼴이다
너무나 심한 본인의 SNS중독으로
본인이 최상위 포식자인 대게에서 벗어나
일베 - > 다른 커뮤니티 -> 언론사 -> 현실 까지 이어저 버린
즉 스스로의 무대를 대게라는 본인의 한정된 영토에서 과감히 확장시켜 버렸기 때문이다.
우물안 개구리는 우물안에서 지줫대로 살면 문제가 없지만
숲에 쳐 들어가서 뱀앞에서도 개기면 걍 쳐먹힐 뿐이다.
그러니 이건 그만큼 허술하게 우물밖으로 쳐 튀어나온 7급게이의 잘못이다
마녀사냥이 아니라, 자연스럽게 약육강식 자연의 법칙에 따라
주제도 모르고 깝치던 놈이 망치를 맞은것임
3줄요약
- 7급게이는 딱 대게에서나 추앙받으며 살면 된 놈인데 너무 깝쳤다
- 너무 깝친거 치곤 지가 너무 허술했다
- 결국 지가 허술해서 깝치던 환경반경이 넓어지자, 자연스럽게 먹혔다. 약육강식 - 당연한 현상일 뿐이다. 마녀사냥이라고 할 수 없음.